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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도 (레버리지 쏠림)

과열도는 선물 시장에서 빚을 낸 베팅(레버리지 포지션)이 상승 쪽으로 얼마나 쏠려 있는지를 0부터 100까지 숫자로 나타낸 바로바라의 지표예요. 펀딩비, 미결제약정, 롱/숏 비율, 청산 방향 같은 파생상품 데이터를 합쳐 최근 1년과 비교한 백분위로 계산해요. 예를 들어 과열도 90은 지금의 상승 베팅 쏠림이 최근 1년 중 상위 10%에 들 만큼 드물게 심하다는 뜻이에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돈을 빌려 실제 자금보다 큰 베팅을 할 수 있어요(레버리지). 문제는 빌린 돈으로 베팅한 포지션은 가격이 반대로 조금만 움직여도 강제로 정리(청산)된다는 거예요. 상승 베팅이 한쪽으로 잔뜩 몰려 있으면, 작은 하락에도 청산이 청산을 부르는 연쇄가 일어나면서 시장이 급격히 출렁일 수 있어요. 과열도는 그 쏠림의 온도를 재는 지표예요.

재료는 다섯 축이에요. 펀딩비(상승 베팅한 쪽이 하락 베팅한 쪽에게 내는 웃돈 — 웃돈이 클수록 롱이 붐빈다는 뜻), 미결제약정의 급증(걸려 있는 베팅 판돈이 갑자기 불어남), 큰손들의 롱/숏 쏠림, 청산이 어느 방향에서 나는지, 공격적인 매수 주문의 비율. 한 축만 보면 노이즈에 휘둘리기 쉬워서 다섯을 합쳐 하나의 숫자로 만들어요.

숫자는 절대 기준이 아니라 최근 1년과 비교한 상대 위치(백분위)예요. 50이면 최근 1년의 평범한 수준, 90이면 최근 1년 중 상위 10%에 들 만큼 드물게 뜨거운 상태, 10이면 반대로 드물게 차가운 상태(상승 베팅이 적거나 하락 베팅 쏠림)라는 뜻이에요.

읽는 법은 이래요. 과열도가 높다는 건 '오른다'에 빚내서 건 사람이 유난히 많다는 뜻이라, 시장이 아래쪽 충격에 취약해진 상태로 보는 시각이 있어요. 낮다는 건 그런 쏠림이 없다는 뜻이고요. 예를 들어 가격이 급등한 날 과열도까지 90을 넘겼다면, 그 상승에 빚낸 돈이 많이 실려 있어서 되돌림이 나올 때 낙폭이 커질 수 있는 구조라는 걸 알 수 있어요.

다만 이건 방향 예고가 아니에요. 쏠림은 생각보다 오래 유지될 수 있고, 과열 상태로 몇 주 더 오르는 일도 실제로 있어요. 과열도는 '지금 시장이 얼마나 붐비는 쪽에 서 있나'를 보는 혼잡도 표시판이지, 하락 시각을 알려주는 알람이 아니에요.

실제 데이터로 보면

바로바라의 과열도 게이지는 예측이 아니라 기록을 보여줘요. '지금과 비슷한 과열도였던 과거 시점들 뒤에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나'의 분포 — 그런 시점이 몇 번 있었고, 그중 오른 경우가 몇 %였고, 수익률 중간값이 얼마였는지를 그대로 공개하는 방식이에요. 그 분포가 반반이면 반반이라고 보여줘요. 차트 신호들을 같은 방식으로 검증한 결과는 셋업 카탈로그에서, 레버리지 거래에서 수수료와 펀딩비가 얼마나 나가는지는 수수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흔한 오해

'과열도가 높으면 곧 폭락한다' — 과열은 시장이 청산 연쇄에 취약해졌다는 상태 표시지 하락 예약이 아니에요. 강한 상승장에서는 과열 상태가 몇 주씩 이어지며 가격이 더 오른 적도 있어요.

'과열도가 낮으면 안전하다' — 낮은 과열도는 상승 베팅 쏠림이 없다는 뜻일 뿐이에요. 쏠림 없이도 악재가 터지면 급락할 수 있고, 반대로 하락 베팅이 심하게 쏠려 있으면 위로 튀는 급등(숏스퀴즈)이 나오기도 해요.

자주 묻는 질문

Q. 과열도는 언제 확인하면 좋나요?

레버리지 포지션을 잡기 전에 '지금 내가 붐비는 쪽에 서는 건 아닌지' 확인하는 용도로 좋아요. 또 가격이 급하게 오르내린 날, 그 움직임이 청산 연쇄 때문이었는지 가늠하는 데도 참고가 돼요.

Q. 펀딩비만 보면 안 되나요?

펀딩비는 다섯 재료 중 하나일 뿐이고 거래소와 시점에 따라 출렁임이 커요. 과열도는 펀딩비, 미결제약정, 롱/숏 비율, 청산, 공격적 매수까지 합쳐서 한 축의 노이즈에 덜 휘둘리게 만든 요약값이에요. 물론 요약값도 만능은 아니라서 상태 확인용으로만 쓰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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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용이며 예측이 아니에요. 용어 설명과 과거 데이터는 방향 보장이 아닙니다.
barobara.com · 리딩방 아님, 정직한 용어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