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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 크기 (N)

표본 크기(N)는 승률이나 기대손익 같은 통계를 계산할 때 쓰인 사례의 개수예요. '승률 70%'가 10번의 거래에서 나온 숫자라면 N=10이에요. N이 작을수록 그 숫자는 우연일 가능성이 크고, N이 충분히 커야 비로소 믿을 만한 통계가 돼요.

같은 '승률 70%'라도 무게가 전혀 달라요. 동전을 10번 던져 앞면이 7번 나오는 건 흔한 일이에요 — 공정한 동전으로도 대략 6번에 1번꼴로 일어나요. 하지만 1,000번 던져 700번이 나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요. 앞의 70%는 우연으로 설명되고, 뒤의 70%는 동전 자체가 기울었다는 증거예요.

거래 통계도 똑같아요. 10번 거래에서 나온 승률 70%는, 실제 실력이 동전 던지기(반반)여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숫자예요. 오히려 200번 거래에서 나온 승률 55%가 훨씬 의미 있을 수 있어요. 숫자의 크기보다 그 숫자가 몇 번의 사례에서 나왔는지가 먼저예요.

차트 신호에서는 특히 드문 신호일수록 N이 작아요. 극단적인 조건일수록(예: RSI가 20 아래로 무너지는 경우) 몇 년치 데이터를 뒤져도 사례가 수십 개뿐이에요. 그런 신호의 승률은 사례 몇 개만 달라져도 크게 출렁이니, 숫자를 더 조심해서 읽어야 해요.

N이 작을 때 생기는 또 다른 문제는 골라내기(체리피킹)예요. 조건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수십 가지 조합을 시험하면, 순전히 우연으로도 그중 몇 개는 그럴듯한 승률이 나와요. 좋아 보이는 결과 하나만 꺼내 보여주면 대단한 발견처럼 보이지만, 실은 동전 10번 던지기를 여러 번 반복해 잘 나온 판만 자랑하는 것과 같아요.

그래서 어디서든 승률이나 수익률을 보면 반사적으로 물어보세요. "N이 몇이에요?" 이 질문에 답을 안 하거나 못 하는 통계는 일단 걸러도 돼요.

실제 데이터로 보면

바로바라는 모든 승률·기대손익에 사례 수(N)를 함께 표시하고, 사례가 너무 적은 조합에는 아예 결론을 달지 않아요. 통계 페이지에 올라가는 신호도 과거 발생 횟수가 일정 기준을 넘는 것만 골라요. 예를 들어 RSI 극과매도(일봉)처럼 드물게 뜨는 신호는 사례가 적어서 숫자의 출렁임이 커요 — 페이지에 적힌 N을 꼭 같이 확인하세요. 전체 신호 목록은 신호 통계에 있어요.

흔한 오해

"10번 연속 맞췄으면 실력이다?" 방향 맞추기가 반반이라면 10연속 적중은 1,024분의 1 확률이에요. 낮아 보이지만, 1,024명이 각자 찍으면 평균 1명은 전부 맞춰요. SNS에는 그 1명만 보이고 나머지 1,023명은 조용히 사라져요 — 이걸 생존 편향이라고 해요. 짧은 연속 적중은 실력의 증거가 되기 어려워요.

자주 묻는 질문

Q. N이 몇 개면 믿을 만한가요?

딱 떨어지는 정답은 없지만, 수십 개 수준의 표본에서는 승률이 ±10%p 이상 흔들리는 게 보통이에요. 바로바라는 사례가 적은 조합에 결론을 달지 않는 쪽을 택했어요. 어떤 숫자든 N과 함께 읽는 습관이 중요해요.

Q. N이 크면 무조건 믿어도 되나요?

N이 커도 데이터가 특정 시기(예: 상승장)에 쏠려 있거나, 미래에 시장 성격이 바뀌면 어긋날 수 있어요. 큰 N은 최소 조건이지 충분 조건이 아니고, 과거 통계는 어디까지나 과거 분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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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용이며 예측이 아니에요. 용어 설명과 과거 데이터는 방향 보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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