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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익절 (SL·TP)

손절(SL, Stop Loss)은 가격이 내 포지션과 반대로 갈 때 미리 정해둔 가격에서 자동으로 정리해 손실을 제한하는 주문이고, 익절(TP, Take Profit)은 목표 가격에 닿으면 자동으로 이익을 확정하는 주문이에요. 핵심은 진입하기 전에 미리 걸어둔다는 점이에요 — 떨어지는 걸 보면서 그때 정하는 게 아니라요.

숫자로 보면 간단해요. 비트코인을 1억 원에 샀다고 해볼게요. 손절을 9,700만 원(-3%)에, 익절을 1억 600만 원(+6%)에 걸어두면, 가격이 어느 쪽에 먼저 닿든 자동으로 포지션이 정리돼요. 밤새 지켜보지 않아도 최대 손실은 -3% 언저리로 정해져 있는 거예요.

코인 시장은 24시간 돌아가요. 자는 동안에도, 회사에 있는 동안에도 가격은 움직여요. 손절을 안 걸어둔 채 '조금만 더 기다리면 돌아오겠지' 하며 버티다가 한 번의 급락에 계좌 대부분을 잃는 것이 초보자가 시장을 떠나는 가장 흔한 경로예요. 손절은 틀렸을 때 얼마를 잃을지 미리 정해두는 장치예요.

손절 폭을 얼마로 잡느냐는 그 자체로 트레이드오프예요. 좁게 잡으면 한 번의 손실은 작지만 정상적인 출렁임에도 자주 걸려요. 넓게 잡으면 덜 걸리는 대신 한 번 걸릴 때 크게 잃어요. 모두에게 맞는 정답 숫자는 없고, 승률·손익비와 세트로 봐야 하는 설계 변수예요.

한 가지 알아둘 점은, 손절 주문이 '정확히 그 가격'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거예요. 손절은 보통 정해둔 가격에 닿으면 시장가 주문이 나가는 방식이라, 급락 중에는 정해둔 가격보다 불리하게 체결될 수 있어요. 이게 슬리피지예요. 그래도 손절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해요.

익절(TP)에도 함정이 하나 있어요. 목표를 바짝 좁게 잡으면 승률 숫자는 확 올라가요 — 조금만 올라도 '성공'으로 기록되니까요. 하지만 작은 이익을 여러 번 쌓아도 큰 손실 한 번이 다 가져가면 합계는 마이너스예요. 승률이 올라 보인다고 좋은 설정이 아니라는 것, 이건 아래 실데이터에서 그대로 확인할 수 있어요.

실제 데이터로 보면

바로바라의 신호 상세 페이지에는 과거에 그 신호가 뜬 뒤 익절 목표(TP)를 어디에 두었느냐에 따라 승률과 기대손익이 어떻게 달라졌는지가 표로 공개돼 있어요. 예를 들어 RSI 과매도(1시간봉) 페이지를 보면, TP를 좁게 잡을수록 승률 숫자는 올라가지만 기대손익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구간이 그대로 나와요. 이 숫자들은 예측이 아니라 과거 분포예요 — 어떤 SL·TP 조합을 골라도 미래 결과를 보장하지 않아요. 전체 신호 목록은 신호 통계에서 볼 수 있어요.

흔한 오해

"손절은 지는 사람이나 하는 거다?" 반대예요. 손절 없이 버티다 한 번의 급락에 계좌를 크게 잃는 것이 가장 흔한 퇴장 경로예요. 손절은 승부의 문제가 아니라, 틀렸을 때 잃는 금액을 미리 정해두는 관리 장치예요.

"TP를 바짝 잡아 승률을 높이면 이기는 전략이다?" 승률 숫자만 올라갈 뿐이에요. 작은 이익 여러 번이 큰 손실 한 번을 못 덮으면 합계는 마이너스예요. 승률과 손익비는 항상 세트로 봐야 해요.

자주 묻는 질문

Q. 손절 라인은 몇 %가 적당한가요?

모두에게 맞는 정답은 없어요. 변동성이 큰 자산일수록 좁은 손절은 정상적인 출렁임에도 걸려요. 순서를 바꿔서, '한 번 손절당하면 전체 자금의 몇 %를 잃을지'를 먼저 정하고 거기에 맞춰 포지션 크기를 조절하는 쪽이 안전해요.

Q. 손절을 걸어두면 그 가격에 정확히 팔리나요?

아니요. 손절은 보통 정해둔 가격에 닿으면 시장가 주문이 나가는 방식이라, 급락 중에는 그보다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어요(슬리피지). 그래도 손절 없이 무한정 노출되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해요.

관련 용어

슬리피지 (Slippage)손익비 (Risk-Reward)승률 (Win Rate)
참고용이며 예측이 아니에요. 용어 설명과 과거 데이터는 방향 보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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